대표 오수민
2012
2015
2018
2019
현
바텐더가 만드는 소주
2012년 작은 바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를 돌며 바텐더 수련을 쌓았습니다. 보다 넓은 술의 세계를 떠돌며 다양한 다른 맛을 아름답게 조화시키는 법을 익히고, 마지막 한 모금까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를 갈고 닦았습니다. 그러다 다다른 스코틀랜드에서 지금까지 간직해온 술에 대한 저의 열렬한 사랑을 한 모금에 담아내고 그 대가로 북해의 양조법을 배워왔습니다.
바텐더를 시작한 이래 지금껏 수많은 손님을 만나 모두에게 마음을 다해 대접하고 기쁨을 드렸습니다.
납득할 수 있을때까지 술을 만들고 마시고 격렬하게 고민하는 일 모두 지금껏 해왔던 익숙한 일입니다.
"술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일이 가장 자신있습니다."
아일라에서 한국까지
전화 신호가 안터지고 하루에 버스가 세 대쯤 다니는 작은 섬, 아일라에서 캠핑카를 집삼아 증류소에서 일하며 술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쌓았습니다. 매일 사랑하는 위스키 향을 마음껏 들이쉬며 기쁨 가득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숙성 창고에서는, 마치 신탁을 받은 사람처럼 경건한 마음으로 술을 관찰하며 언젠가는 나도 이렇게 맛있는 술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차가운 북해에서 배운 양조 기술을 따라 불을 담은 원료로 2회 단식 증류를 거친 소주에, 뜨거운 열정과 꿈을 한방울씩 신중하게 담아냈습니다."
K-ustomized
- 한국의 입맛에 맞게 정제된
옆 나라 일본에서는 쌀의 도정도를 기준으로 술의 등급을 정합니다. 생선 한점에 간장을 발라 먹듯, 재료의 자연스러운 풍미를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맛을 최소화하는 식문화가 반영된 일본 술은 쌀의 단백질을 제거하고 쌀알 깊은 곳 고유의 깨끗한 맛을 최대한 드러냅니다.
그러나 우리의 밥상, 상추에 고기를 얹고 마늘, 쌈장, 그리고 다양한 나물을 함께 먹는 한국의 식탁에서는 쌀이 가진 모든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술을 양조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원재료가 줄 수 있는 그대로의 맛을 더 진하게 이끌어내는데 집중했습니다.
K-ustomized
- 한국의 입맛에 맞게 정제된
옆 나라 일본에서는 쌀의 도정도를 기준으로 술의 등급을 정합니다. 생선 한점에 간장을 발라 먹듯, 재료의 자연스러운 풍미를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맛을 최소화하는 식문화가 반영된 일본 술은 쌀의 단백질을 제거하고 쌀알 깊은 곳 고유의 깨끗한 맛을 최대한 드러냅니다.
그러나 우리의 밥상, 상추에 고기를 얹고 마늘, 쌈장, 그리고 다양한 나물을 함께 먹는 한국의 식탁에서는 쌀이 가진 모든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술을 양조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원재료가 줄 수 있는 그대로의 맛을 더 진하게 이끌어내는데 집중했습니다.